포스코, 호주 석탄광산 개발사 코카투사 지분인수

입력 2007-07-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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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00만톤 연료 안정 공급...200억원 투자

포스코가 쇳물 생산시 열원으로 사용되는 반무연탄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호주 코카투(Cockatoo Coal Ltd.)사의 지분 19.99%를 인수키로 했다.

포스코는 26일 호주법인 POSA를 통해 지난 25일 호주 퀸즈랜드 주 및 뉴사우스웨일즈 주에 다수의 석탄광구를 보유한 코카투사와 지분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인수대금은 약 2500만 호주달러(약 200억원)로, 오는 9월30일까지 지분인수 절차를 완료하게 되면 이 회사의 최대주주가 된다.

이번에 체결한 계약에 따르면 포스코는 코카투사가 현재 개발 중인 퀸스랜드 주 원빈디(Wonbindi) 광구의 생산이 시작되는 2009년 말 이후 매년 최대 100만톤의 반무연탄을 우선 공급받게 된다.

반무연탄은 쇳물을 생산하기 위해 사용되는 고가의 코크스를 대체할 수 있는 열원으로 세계적으로 이를 공급하는 회사가 제한돼 있어 안정적 원료확보를 위해 개발투자가 필요하다.

호주 퀸즈랜드 주에 미개발 반무연탄 2개 광구를 보유하고 있는 코카투사는 2009년 이후 반무연탄 등 연간 4백만톤의 석탄 생산을 목표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미 호주에 마운트 솔리(Mt. Thorley), 팍스리(Foxleigh), 카보로우 다운스(Carborough Downs), 인테그라(Integra) 및 뉴팩(Newpac)탄광을 포함 5개의 석탄광산과 포스맥(POSMAC), 잭 힐스(Jack Hills)등 2개의 철광석 광산에 투자하고 있으며, 캐나다, 브라질에도 원료개발 투자를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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