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특허심판원장에 김연호 심판장 승진 임명

입력 2016-06-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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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호(54) 특허심판원 제8부 심판장이 신임 특허심판원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신임 김영호 특허심판원장은 한양대 공대를 나와 미국 시라큐스대에서 대학원 석사 학위를 받았다. 기술고시 22회인 그는 총무처를 거쳐 특허청에 자리 잡았다. 이후 특허법원 기술심리관과 특허청 영상기기심사과장, 심사품질담당관, 전기전자심사국장, 특허심사기획국장,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 등을 역임했다.

심사품질담당관 당시 특허 품질 중심의 심사 인프라를 마련했고, 전기전자심사국장으로 재직하며 심사관의 전문 역량을 높였다는 평이다. 특허청 내에서 특허심사·심판 관련 요직을 두루 거친 특허행정 전문가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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