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쇼크] EU 정상회의 의장 “EU 27개 회원국은 통합된 상태로 남아 있을 것이다”

입력 2016-06-24 1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국의 EU 탈퇴 결정으로 EU의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하더라도 EU 27개 회원국은 통합된 상태로 남아 있을 것이다.”

유럽연합(EU) 정상회의 도널트 투스크 상임의장은 24일 영국 국민투표에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가 결정된 뒤 “우리는 27개 회원국으로서 우리의 공동체를 유지할 것을 결심한다”며 “오늘 결과가 특히 영국에게 어떤 정치적 결과를 가져올지 예견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투스크 의장은 “다음주에 브뤼셀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를 제외한 EU 회원국 지도자들과 만나 EU의 장래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브뤼셀의 EU 고위 관계자들은 영국의 탈퇴라는 충격적인 결정 이후 후속조치를 강구하고 있다.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투스크 의장을 비롯해 마르틴 슐츠 유럽의회 의장, EU 의장국인 네덜란드의 마르크 뤼테 총리와 회동을 주선하고 있다.

이들 4명의 EU 지도자들은 오는 28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28개 회원국 정상회의에 앞서 사상 초유의 회원국 탈퇴라는 이번 영국의 국민투표 결과에 대한 EU의 입장에 관한 합의를 시도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물려주고 눌러앉고…서울 주택시장 '매물 잠김' 심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00,000
    • +0.31%
    • 이더리움
    • 4,645,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865,500
    • -3.35%
    • 리플
    • 3,083
    • +1.15%
    • 솔라나
    • 197,700
    • +0.46%
    • 에이다
    • 641
    • +2.72%
    • 트론
    • 420
    • -1.87%
    • 스텔라루멘
    • 358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40
    • -0.36%
    • 체인링크
    • 20,460
    • +0.69%
    • 샌드박스
    • 209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