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주상복합아파트 ‘월드마크’ 첫 해외진출

입력 2007-07-25 15:19 수정 2007-07-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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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억 들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복합단지 조성…아파트 470세대 국내 펀드에 일괄매각 추진

대우건설의 주상복합 아파트 브랜드인 ‘월드마크’가 해외로 첫 진출한다.

대우건설은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암팡 지역에 건설하는 앙팡 108 주상복합 개발사업에 대우건설의 주상복합 아파트 브랜드인 ‘월드마크’를 사용하기로 했다.

앙팡 108 주상복합 개발사업은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암팡지역에서도 최고의 입지로 손꼽히는 요지 1만9743㎡(5972평)에 지하 3층 지상 10층 ~ 20층 규모의 오피스, 주상복합아파트, 서비스 아파트 등 5개동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500억원이다.

앙팡 108 주상복합 개발사업은 대우건설과 현지 개발업체인 카우저사의 공동시행으로 진행되며, 대우건설이 시공까지 담당한다. 이를 위해 대우건설은 지난 5일에 카우저사와 공동시행과 사업관련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또한 총 470세대의 아파트는 국내 부동산 펀드에 일괄 매각할 계획으로 국내 투자자들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며, 이를 통해 국내 부동산 펀드가 해외에 진출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월드마크를 통해 대우건설의 앞선 주거문화를 말레이시아에 소개할 계획으로, 말레이시아 최초로 주거에 웰빙 개념을 도입하여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대형 단지규모와 복합개발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주거, 업무, 편의 시설들 간의 유기적 배치를 통해 말레이시아의 새로운 주거 랜드마크로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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