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폴리켐, EPDM 공장 3차 증설 준공

입력 2007-07-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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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8만톤 생산으로 아시아 1위 도약

금호폴리켐이 고기능 특수 합성고무인 'EDPM(Ethylene Propylene Diene Monomer)' 생산 능력을 확대했다.

금호폴리켐은 25일 "지난 1997년 2차 증설을 한 데 이어 500억원을 투자해 전남 여수의 EPDM 공장 3차 증설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기능성 특수 합성고무인 EDPM은 지난 1988년 금호폴리켐에서 국내 최초로 생산했으며 주로 자동차 부품 등에 사용된다.

금호폴리켐은 "지난 1년간 약 500억원을 투자하여 이번 3차 증설을 완료했다"며 "이번 증설로 금호폴리켐의 EPDM 생산능력은 연 5만2000톤에서 8만톤으로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금호폴리켐은 아시아 1위, 세계 7위의 EPDM 제조업체가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증설은 금호폴리켐이 독자적으로 개발해 국내외 특허를 취득한 세계 최초의 '초저온 EPDM 중합 방식'의 신기술을 적용, 투자비 및 에너지 절감으로 인한 원가절감 효과로 가격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저온 중합방식' 이란 중합시 용매의 투입 온도를 영하 100도에 가까운 초저온으로 낮춰 반응열 상승을 막음으로써 생산성을 높이는 방식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날 길병위 금호폴리켐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금호폴리켐을 세계적인 EPDM 메이커로 성장시킨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한다"며 "양적 성장과 함께 지속적이고 창조적인 혁신을 통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질적 도약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준공기념식에는 박찬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화학부문 회장을 비롯해 길병위 금호폴리켐 사장, 일본합작회사인 일본합성고무㈜의 이토 타다히코 부사장이 참석했다.

<사진설명>

금호폴리켐은 25일 전라남도 여수에서 EPDM공장의 3차 증설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김완재 금호미쓰이화학 사장, 길병위 금호폴리켐 사장, 이토 타다히코 JSR 대표이사 부사장, 박찬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화학부문 회장, 이용구 대림산업 회장, 류명렬 금호피앤비화학 사장, 기옥 금호석유화학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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