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은 없다’, 손예진의 납치당한 딸…알고 보니 ‘K팝스타’ 출신 신지훈

입력 2016-06-2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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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밀은 없다’ 속 손예진과 신지훈(출처=영화 '비밀은 없다' 예고편 캡쳐)
▲영화 ‘비밀은 없다’ 속 손예진과 신지훈(출처=영화 '비밀은 없다' 예고편 캡쳐)

‘K팝스타’ 출신 가수 신지훈이 영화 ‘비밀은 없다’에 출연해 이목을 끈다.

신지훈은 23일 개봉한 영화 ‘비밀은 없다'’에서 김주혁(종찬 역)과 손예진(연홍 역)의 16세 딸 민진 역으로 출연해 연기를 펼쳤다.

특히 영화의 공식 예고편 속에서 남편의 선거를 앞두고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손예진과 신지훈의 남다른 모녀 케미가 극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은 “시나리오를 쓸 당시 ‘K팝스타’에서 신지훈이 잭슨 파이브의 ‘벤’을 부르는 것을 보고 소녀 역할로 좋겠다 싶어서 먼저 제안했다”고 신지훈의 캐스팅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신지훈은 2013년 SBS ‘K팝스타 시즌2’ 출연해 남다른 미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신지훈은 2014년 ‘Right There’로 정식 데뷔했으며 ‘비밀은 없다’를 통해 처음 연기에 도전한다.

한편 ‘비밀은 없다’는 신예 정치인 부부인가 선거를 앞두고 딸이 실종되면서 충격적인 진실을 맞닥뜨리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23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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