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관공매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세요

입력 2007-07-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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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옥션, 7월부터 통합 서비스 첫선

전국 기관공매 정보를 이제부터 한 곳에서 확인하세요.

부동산 경공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국 기관공매정보를 통합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기관공매’란 부동산신탁회사나 공기업, 금융기관 등에서 업무상 취득한 부동산이나 소유자로부터 매각을 의뢰 받은 부동산의 처분을 대행해 주는 것을 말한다.

지지옥션은 이미 수년 전부터 자산관리공사 공매정보를 분석, 가공해 제공해왔으며, 7월부터 새롭게 공매를 실시하는 전국 모든 기관의 물건 정보 통합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지옥션은 전국 기관공매 정보를 통합적으로 서비스해 지역이나 금액, 종류별로 여러 기관의 물건정보를 조건대로 검색할 수 있고 지도, 사진, 상권분석, 경매물건과의 비교 등 분석정보도 제공한다.

지지옥션이 취합하는 대표적인 공매기관은 자산관리공사는 물론이고, 교보리얼코, 농협자산관리, 농협중앙회, 다올부동산신탁, 생보부동산신탁, 우리SB자산관리, KB국민은행, 정리금융공사, 모아저축은행, 산은캐피탈,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공사, HK상호저축은행, KAIT한국자산신탁, 대림기업, 동국제강, 북부엽연초생산협회, 각 공기업이며 월 물건수가 500개에 이른다.

지지옥션 강은 팀장은 “투자 정보를 원하는 매수자 측면과 물건 홍보가 잘돼 원할한 매각을 할 수 있는 매도 측인 기관 양쪽 모두 반기고 있다”며 “기관에 따른 매각 방식이 상이한 만큼 경쟁입찰이나 수의계약 등 매각 형태부터 대금 납부, 저감률 등 상세한 정보를 꼭 확인해야 실수를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관공매는 법원경매가 일반적으로 한달 간격으로 이뤄지고 대체로 20%씩 저감률이 적용되는 것과는 달리 기관에 따라 매각방법이 상이하다. 경쟁입찰방식과 수의계약 방식 중 하나를 택하거나 혹은 처음에 경쟁입찰을 거친 후 유찰 시 수의계약방식으로 돌릴 수기도 한다.

경쟁입찰이라도 전자 입찰을 하는 경우도 있고 현장입찰을 할 때도 있다. 또 저감률도 5%~ 20% 사이에서 기관과 물건 별로 다르다. 보증금, 잔금 분납방식, 입찰 일시나 장소, 입찰간격도 다르기 때문에 잘 숙지해야 한다. 지지옥션은 이에 관한 상세정보를 수록해 놓고 있으며 담당부서 연락처도 공개하며, 공매물건에 대한 상담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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