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북경한미 R&D 파이프라인 확보 '매수'-NH투자증권

입력 2016-06-20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20일 한미약품에 대해 신약 플랫폼 기술 및 R&D 파이프라인 확보를 통한 중국 규제 돌파를 추진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0만원을 유지했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 규제 영향으로 현지 의약품 시장의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며 "IMS에 따르면 1조1000억 위안의 중국 의약품 시장은 2011~2015년 연평균 성장률 16.0%를 보였지만, 2016~2020년 연평균 성장률 6.9%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북경한미는 2006~2015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 21.2%를 달성했다"며 "중국 정부의 입찰 강화 및 약가 인하 추세에 따라 북경한미 역시 2016년 10% 내외의 약가 인하 영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북경한미는 연구 및 전 임상 단계에서 R&D 파이프라인 10개 내외를 확보하고 있다"며 "현재 자가면역질환 및 항암제 치료 영역 내 이중 표적 항체 치료제 및 이중 표적 합성 의약품 개발을 추진 중이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또 "R&D 판권을 북경한미가 소유하고 있어 향후 다국적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기술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박재현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수시공시의무관련사항(공정공시)
[2025.12.04]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30명서 연 1천만 장 뚝딱"…도심 속 현대카드 '비밀 기지' [가보니]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87,000
    • +0.77%
    • 이더리움
    • 4,380,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811,500
    • +2.14%
    • 리플
    • 2,864
    • +1.96%
    • 솔라나
    • 190,700
    • +1.06%
    • 에이다
    • 567
    • -0.53%
    • 트론
    • 418
    • +0.97%
    • 스텔라루멘
    • 326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50
    • +1.33%
    • 체인링크
    • 19,000
    • +0.11%
    • 샌드박스
    • 178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