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GA]신지애, 일본투어 시즌 2승...통산 45승 달성 쾌거

입력 2016-06-19 1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지애(28)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일을 냈다.

신지애는 19일 일본 지바현 지바시 소데가우라 컨트리클럽(파72·6569야드)에서 열린 니치레이 레이디스(총상금 8000만엔)최종일 경기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쳐 아마추어 가쓰 미나미(일본)를 3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1440만엔을 보태 시즌 상금 7545만5천엔을 획득해 상금 부문 1위에 올랐다.

이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이날 신지애는 아버지 신제섭 씨의 생일에 우승해 기쁨을 더했다.

지난달 호켄 마도구치 레이디스에서 우승한 신지애는 올 시즌 2승을 거두며 JLPGA 투어 통산 14승을 올렸다.

이로써 신지애는 이번 우승으로 개인 통산 45승을 달성하며 고(故) 구옥희 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장의 44승 기록을 넘어섰다. 신지애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0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1승을 올렸다.

그러나 JLPGA 투어 14승 중에는 LPGA 투어와 공동 개최한 미즈노 클래식 2회가 들어가 실제 한·미·일에서 우승은 총 43승이다.

여기에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1승(LPGA 투어 공동 주관 대회 제외)과 2007년 레이디스 아시안투어 대회 우승을 더해 45승이다. 신지애의 프로 45승은 아마추어 시절이던 2005년 SK 엔크린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것은 제외한 것이다.

고 구옥희 전 회장은 국내 20승, 일본에서 23승을 했고 LPGA 투어에서도 1승을 보태 44승을 기록했다.

‘까만콩’이보미(28·혼마)는 니시야마 유카리, 와타나베 아야카(이상 일본)와 함께 8언더파 208타를 쳐 공동 3위에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66,000
    • -3.07%
    • 이더리움
    • 4,522,000
    • -3.29%
    • 비트코인 캐시
    • 841,500
    • -2.26%
    • 리플
    • 3,031
    • -3.26%
    • 솔라나
    • 197,800
    • -4.95%
    • 에이다
    • 620
    • -5.49%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59
    • -5.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60
    • -1.42%
    • 체인링크
    • 20,330
    • -4.33%
    • 샌드박스
    • 208
    • -6.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