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입력 2007-07-2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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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공공기관 및 국책은행 최초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제도를 도입해 2007년 7월 1일부터 소급 시행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은은 정부의 비정규직 정책에 부응하여, ‘06년 하반기부터 노무법인의 노무진단 컨설팅을 받는 등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지난 20일부로 노조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관해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근속기간 2년 이상 비정규직 131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휴가, 휴직 및 기타 복지후생 등에 있어 기존 정규직과 차별 없이 동일한 기준을 적용받게 되고 임금체계는 직무의 시장가치를 감안한 직무급 형태로 도입된다.

금반 정규직 전환에서 제외된 근속기간 2년 미만의 비정규직에 대해서도 근속기간 등 정규직 전환기준을 충족하게 되면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산은은 비정규직 직원들이 정규직 전환됨에 따라 고용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으며 은행도 비정규직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함으로서 고객 만족도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 합의로 산은은 노사가 합심해 정부정책을 앞장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 동력인 금융산업을 선두에서 이끌어 Global 투자은행으로 발전하는데 노사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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