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CK) 선정

능력 중심사회 실현을 위한 노력은 사회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교육부는 2014년부터 능력 중심사회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특성화 전문대학(Specialized College of Korea, 이하 SCK)’ 육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SCK 사업은 사회•산업 수요에 기반을 둔 특성화를 통해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실시된 교육부 재정 지원 사업이다.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16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Specialized College of Korea, 이하 SCK 사업) 사업 신규 평가’ 결과에서 계원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 이하 계원예대)가 Ⅰ유형 단일 산업분야인 디자인 산업 혁신 인재(D-innovator) 양성 사업이 선정됐다.

계원예대는 대학내부 역량분석, 국가 및 지역산업 분석, 디자인 인력 취업자 전망분석을 반영한 분석 및 전략수립을 통해 특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특성화 사업 전략을 달성하기 위하여 창의형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모델을 운영, 디자인 기획부터 개발, 마케팅 전과정의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산학활동을 통한 취업연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 디자인 산업체와 연계를 통해 현장에 강한 실무형 디자인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졸업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스튜디오 기반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원예대 특성화사업 추진체계는 총장 직속의 특성화 사업단이 전담하게 된다. 더불어 사업추진위원회, 특성화위원회(자체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지원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계원예대 특성화 사업단 강우영 사업단장은 “향후 3년 간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디자인 산업체와 연계하여 학과 스튜디오를 활용한 주문식 교육을 운영, 창의적인 제품 개발과정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현장에 강한 실무형 디자인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졸업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