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측 “윤빛가람 욕설 논란, 해킹 아닌 지극히 개인적인 발언”

입력 2016-06-17 16:07 수정 2016-06-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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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알스컴퍼니)
(사진제공=알스컴퍼니)

배우 김민수 소속사 측이 축구선수 윤빛가람과의 온라인상 설전에 대해, 김민수 개인적인 발언인 것 같다고 밝혔다.

17일 한 언론 매체에 따르면 김민수가 몸 담고 있는 알스컴퍼니 관계자는 기자를 만난 자리에서 "김민수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다"라며 "해킹은 아니고 지극히 개인적인 발언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자세한 공식 입장은 본인 확인 후 추후 밝힐 예정이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빛가람은 자신의 SNS을 통해 욕설이 담긴 글을 공개하면서 "우리집 꿀단지'라는 드라마에 나온 연기자 김민수라는 사람의 글"이라며 공개 비난했다.

이에 김민수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돌연 폐쇄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김민수는 2007년 영화 'M'으로 데뷔했으며, '압구정 백야' ''오자룡이 간다' '천상 여자'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류시원, 정다빈, 조태관 등이 속한 알스컴퍼니에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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