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라이프를 즐길 수 있으며 600여평의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되는 등 이 지역 일대의 성장 가능성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흥 은계지구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대규모 복합주거단지인 ‘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 모델하우스는 광명역에 위치해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다. 오후 1시께 도착한 모델하우스는 점심 식사때와 겹치며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상담석은 여전히 꽉 차 있어 인근 주민들의 관심을 엿볼 수가 있었다.
‘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아파트는 주상복합으로 저층부에 상가가 들어설 예정이다. ‘아브뉴프랑’이라는 자체 상가 브랜드는 가진 호반건설 측은 해당 상가를 분양 혹은 임대로 진행 하는 것에 대한 여부는 현재까지 미정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35층, 6개 동, 1,133가구(오피스텔 317실 포함) 규모다. 타입별 가구 수는 오피스텔은 전용 35㎡로 317실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A 222가구 △84㎡B 94가구 △101㎡A 336가구 △101㎡B 97가구 △119㎡ 67가구다.
단지 옆으로 초등학교부지가 있어 학교 개교 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중학교 등 2개의 학교 부지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중심상업지구가 예정돼 있어 편의성이 기대된다.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것은 복합주거단지 만이 누릴 수 있는 편리성과 이 일대 성장 잠재력이다. 구도심 상권 이용이 편리한데다 단지 건너편에 2만1000여㎡의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되기 때문이다. 이 중심상업지구는 교육 및 연구시설 등이 들어서는 에듀타운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산업단지들이 2018년까지 매화산업단지로 전부 이전해 주거환경 역시 개선된다.
분양현장 관계자는 “단지가 위치하는 지역이 산업단지와 가까워 다소 낙후됐다는 이미지를 우려하는 사람도 있지만 아파트 입주할 때쯤에는 이미 산업단지가 다 이전한 후”라며 “오히려 매화산업단지와 출퇴근하기 용이해 주거환경은 더 좋아지고 출퇴근이 편리해지는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상품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공간 활용을 수요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천에서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김모씨(40)는 “평면이 나무랄데가 없다”며 “호반 브랜드도 인지도가 있고 상품 역시 마음에 들어 청약에 넣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전용면적84㎡A의 경우 주방 옆의 위치한 공간을 알파룸 혹은 대형 펜트리로 선택이 가능하게 했다. 101㎡A타입과 119㎡는 드레스룸 옆에 위치한 공간을 침실 혹은 대형 드레스룸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오피스텔의 경우 세탁기와 쿡탑, 전자렌지, 냉장고 등 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시설이 갖춰지는 풀퍼니시드로 꾸며져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아파트 분양가는 전용84㎡A·B타입이 기준층 기준 3억54100만원으로 3.3㎡당 1036만원~1036만3000원으로 책정됐다. 전용101㎡A타입은 기준층 기준 4억310만원, 3.3㎡당 989만3000원이다. 전용101㎡B타입은 4억180만원, 3.3㎡당 989만2000원으로 책정됐다.
아파트는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고 계약 기간은 6월27~29일까지 3일간이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5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