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보험료 횡령 설계사 잇단 적발

입력 2007-07-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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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계약자들의 보험료를 횡령한 보험설계사들이 금융감독당국에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

20일 금융감독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사에 대한 검사에서 보험설계사 3명이 보험료를 횡령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다음달 24일 이들 설계사들의 등록 취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금융감독당국에 따르면 보험설계사 A씨는 지난 2005년 6월부터 올 1월까지 보험계약자 2명으로부터 받은 보험료 3300만원 가량을 회사에 입금하지 않고 횡령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보험설계사 2명 역시 각각 2005년 10월~지난해 10월, 2005년 9월~올 1월 동안 보험료 1131만원, 2655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감독당국은 앞서 지난 5일에도 검사 과정에서 보험계약자들의 보험료를 횡령한 보험설계사 3명에 대해 동일한 조치를 취하고 다음달 2일 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당한 이유없이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거나, 의견서를 제출하지 않았을 때는 자동적으로 보험설계사 등록이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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