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반전의 서곡이 울린다-대신증권

입력 2007-07-2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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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0일 CJ CGV에 대해 최근 메가박스 매각에서 확인된 상영관 업체에 대한 가치 산정시 적용되는 우호적인 프리미엄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대신증권 김병국 애널리스트는 "메가박스 매각 금액을 기준으로 환산한 CJ CGV의 기업가치는 5557억원으로 주당 적정가치는 2만7000원으로 산정했다"고 밝혔다.

스크린 점유율에 있어서 김 애널리스트는 "현재 상영관 빅3 업체인 CJ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의 합산 시장점유율은 약 50% 수준이며, 중소 멀티플렉스와 단일관 사업자가 나머지 50%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부터 스크린 증가 속도는 한 자릿수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스크린수 대비CJ CGV의 시장 점유율은 20%를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메가박스는 이번 매각으로 당분간 확장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롯데시네마도 백화점 입점 스케줄이 대부분 완료됨에 따라 상영관 출혈 경쟁이 점차 감소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내년부터 CJ CGV의 본격적인 '규모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고 김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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