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수출전문가, 中企 수출 돕는다

입력 2007-07-1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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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수출일선에서 뛴 퇴직 수출전문가 539명이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이들은 글로벌 인적네트워크 시스템(GHNs)을 통해 애로상담 및 현장지원을 요청한 중소기업 현장에 투입돼 수출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수출문제 해결에 나서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19일 오전 한국무역협회에서 한국무역협회 이희범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KOTRA 홍기화 사장, 중소기업진흥공단 허범도 이사장 등 유관기관장들과 수출전문가 200여명, 중소기업 대표 100여명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전문가 발대식을 개최했다.

중기청은 최근 환율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초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전문가를 투입해 수출 전과정에 걸쳐 수출애로사항을 현장 밀착지원을 통해 수출고도화와 신시장 개척등 다변화에 집중 지원해 나설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인적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수출중소기업에 닥친 애로를 적기에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고 국내단계에서부터 해외 현지단계의 애로에 이르기까지 '신청→매칭→자문→사후관리'에 이르는 전과정을 일괄지원하게 된다.

중기청은 향후 출신별, 지역별 인적 구성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8월 중 시범 운영과정을 거쳐 보완한 후 9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수출전문가 풀(Pool)의 양적 질적 보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수출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가 풀의 활용확산을 유도하는 한편, 연말 수출전문가 활용사업에 대한 성과 및 수혜기업 만족도 평가결과를 토대로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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