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김영훈 회장 코리아닷컴 변함없는 ‘애정’?

입력 2007-07-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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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추가 출자 지분율 8%→22% 확대…누이들도 1억5000만원 신규출자

대성그룹 계열 인터넷 포털 코리아닷컴커뮤니케이션즈에 김영훈(55ㆍ사진) 회장 일가 및 헤럴드미디어가 9억원을 추가 출자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코리아닷컴은 지난 13일 주당 1만원(액면가)씩 9만주를 발행하는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이번 유상증자에서는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이 7억원(7만주)를 추가 출자했다. 또 김 회장의 누이인 김영주(59)씨가 1억원(1만주), 김정주(58)씨와 헤럴드미디어가 각각 5000만원(5000주)를 신규 출자했다.

코리아닷컴의 유상증자가 완료됨으로써 자본금은 46억원(발행주식 46만주)로 확대됐다. 김 회장의 코리아닷컴 보유지분은 8.04%에서 21.60%로 늘어났다. 김영주씨를 비롯, 김정주씨, 헤럴드미디어는 각각 2.16%, 1.08%를 보유, 새롭게 주주가 됐다.

코리아닷컴 최대주주는 대구도시가스로서 64.63%(29만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대주주인 김 회장 등 특수관계인을 합한 지분은 99.21%다.

코리아닷컴은 지난 2005년 12월 대성그룹에 인수됐다. 2004년 34억원 적자를 냈던 코리아닷컴은 대성그룹에 인수된 이듬해 14억원 흑자로 돌아섰으나 올 1분기에는 다시 5억원 가량의 적자를 냈다. 김 회장이 대표이사를 맡으며 일선에서 코리아닷컴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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