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유라시아 데일리 찬스 펀드’ 출시

입력 2007-07-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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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은행은 유럽과 일본의 주가 지수에 연계된 장외파생상품에 투자하는 ‘유라시아 데일리 찬스 펀드’를 출시하고 26일까지 한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HSBC은행의 ‘유라시아 데일리 찬스 펀드’는 유럽 EUROSTOXX50 및 일본 NIKKEI225에 연계된 만기 3년의 장외파생상품에 투자해 각 지수별 가격상승에 따른 수익을 추구한다.

‘유라시아 데일리 찬스 펀드’는 3년간 매 6개월 단위로 총 6번의 평가일에 두 지수의 종가가 기준가의 95% 이상인 경우 상환시기에 따라 최고 30%(연 10%), 두 지수의 종가가 기준가의 108% 이상인 경우 상환시기에 따라 최고 60%(연 20%) 내외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 되는 상품이다.

특히 ‘유라시아 데일리 찬스 펀드’는 HSBC은행이 올해 2월과 5월에 혁신적인 수익구조로 성황리에 판매했던 ‘중·일 데일리 찬스 펀드’ 및 ‘한·중 데일리 찬스 펀드’와 동일한 수익 구조를 지닌 상품이다. 정해진 평가일 뿐 아니라 운용 기간 중 두 지수의 실적에 따라 조기상환 여부가 결정되므로, 조기상환 기회의 폭이 훨씬 넓은 것이 장점이다.

정해진 평가일이 아니더라도 운용 기간 중 두 지수가 동시에 한번이라도 8% 이상 상승 시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한 것으로 간주해 다음 평가일에 연 10%의 수익률과 함께 조기상환 된다. 평가일의 종가가 기준가 대비 108% 이상일 경우에는 상환시기에 따라 최고 연 20%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또한 전체 운용 기간 중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한 경우라도 기초자산 모두 운용기간 중 장중 가격을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 대비 35% 초과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5%의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상환 된다.

올해 5월에 판매된 ‘한·중 데일리 찬스’ 펀드의 경우, 지난 9일 종가 기준으로 두 지수 모두 8% 이상 상승함에 따라, 앞으로의 지수 실적에 상관없이 1차 평가일인 12월 10일자로 조기상환이 확정됐다.

2005년 이후 본격적인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유럽 시장의 경우 올 경제 성장률이 미국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투자 활성화 및 소비 심리의 개선으로 내수 경기의 회복세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 시장 또한 2002년 이후 연속적인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사상 최장의 경기 호황 국면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HSBC 유라시아 데일리 찬스 펀드는 이와 같이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유럽 및 일본 등의 선진 시장에 투자하기 때문에 높은 투자 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HSBC은행 마케팅팀의 정희라 부대표는 “HSBC 유라시아 데일리 찬스 펀드는 운용기간 중 매일매일 조기상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을 위한 성공투자의 기회를 더욱 확대했다”며 “HSBC은행은 앞으로도 앞선 투자상품을 선보이고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최저 투자금액은 1000만원이며 3년 만기 상품으로 PCA투자신탁이 운용한다. HSBC은행은 유라시아 데일리 찬스 펀드에 1억원 이상 가입하는 모든 고객분들을 대상으로 광주요, 아올다, 철유, 4인 면상 세트(24pcs.) 등을 제공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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