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조기상환형과 원금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을 새롭게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17일 KT&G와 현대제철, KT와 포스코, 삼성전자와 기업은행, 현대모비스와 우리금융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상품‘대신 ELS 410~413호’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410호는 KT&G와 현대제철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첫번째(6개월) 조기상환일에 기준가 대비 하락율이 큰 종목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 두번째(12개월) 조기상환일에 85%이상, 세번째(18개월) 조기상환일에 80% 이상이면 해당 조기상환일에 연 12.5%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중간에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주가 대비 75%이상이면 25%(연 12.5%)의 만기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만기때 두 종목의 주가가 최초주가의 75%미만이지만 2년간 두 종목 모두 기준가 대비 40% 이상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10%(연 5%)의 만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411호는 KT와 포스코를 기초자산으로 1년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만기 2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각 분기평가일(3개월, 6개월, 9개월, 12개월)마다 기초자산 중 기준가 대비 하락률이 큰 종목의 분기수익률이 0%이상인 경우에는 5%, -5%이하인 경우에는 5%, 0~-5%일 경우에는 해당수익률을 중간수익률로 얻는다.
1년이 되는 시점에 4분기 동안의 중간수익률 합이 10%가 넘는 경우에는 누적된 수익을 합산해 지급하면서 조기 상환된다. 중간수익률 합이 0%초과 10%미만인 경우에는 누적된 수익을 우선 지급하나 조기상환은 되지 않고 2년 만기 되는 시점에서 이후 네 번의 중간수익률의 합을 추가로 지급한다. 만기에 누적수익이 손실인 경우에는 원금만을 지급한다.
412호는 삼성전자와 기업은행 주가에 연동하여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첫번째(6개월) 조기상환일에 기준가 대비 하락율이 큰 종목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 두번째(12개월) 조기상환일에 85%이상, 세번째(18개월) 조기상환일에 80% 이상이면 해당 조기상환일에 연 1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중간에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주가 대비 75%이상이면 24%(연 12%)의 만기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만기때 두 종목의 주가가 최초주가의 75%미만이지만 2년간 두 종목 모두 기준가 대비 40% 초과하여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24%(연 12%)의 만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413호는 현대모비스와 우리금융을 기초자산으로 하여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만기 3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 중 기준가 대비 하락률이 큰 종목의 수익률을 월별로 누적하여 평가해 반기평가일(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30개월)마다 누적수익률이 10%(6개월), -16%(12개월), -22%(18개월), -28%(24개월), -34%(30개월)이상인 경우 연 15%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만기에 기초자산 중 기준가 대비 하락률이 큰 종목의 누적수익률이 40% 이상인 경우에는 45%(연 15%)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되고, 누적수익률이 40% 미만이더라도 원금은 지급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고, 청약일은 18일부터 20일, 발행일은 23일이다. 판매규모는 각각 100억원씩 총 400억으로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