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무해’ 광고한 옥시 연구소장 구속

입력 2016-05-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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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를 인체에 무해한 것처럼 허위로 광고한 옥시레킷벤키저 연구소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판사는 28일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이 회사 연구소장 조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 판사는 “범죄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2005~2011년 독성 화학물질인 PHMG(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이 든 가습기 살균제를 판매하며 인체에 무해하다고 허위로 광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또 안전성 검사를 하지 않고 제품을 제조·판매해 다수의 사망자를 낸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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