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RUC & ODC 프로젝트 공사’ 기공식 개최

입력 2016-05-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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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에서 옛 석유공사 부지에서 열린 S-OIL RUC&ODC 프로젝트 기공식에서 S-OIL 나세르 알 마하셔 CEO,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박영철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등이 기념 시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에쓰오일 )
▲26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에서 옛 석유공사 부지에서 열린 S-OIL RUC&ODC 프로젝트 기공식에서 S-OIL 나세르 알 마하셔 CEO,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박영철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등이 기념 시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에쓰오일 )

에쓰오일은 26일 울산 석유공사 부지에서 ‘RUC & ODC 프로젝트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CEO와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RUC & ODC 프로젝트는 2018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총 4조8000억원을 투자해 하루 7만6000배럴의 잔사유를 프로필렌, 휘발유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하는 RUC(Residue Upgrading Complex) 시설과 연산 40만5000톤의 폴리프로필렌(PP) 및 연산 30만톤의 산화프로필렌(PO)을 생산하는 ODC(Olefin Downstream Complex) 시설을 함께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잔사유 고도화 시설로 불리는 RUC 시설은 원유에서 가스, 경질유 등을 추출하고서 남는 값싼 잔사유를 처리해 프로필렌, 휘발유 등의 고부가 가치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같은 양의 원유를 투입하면서도 수익성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 ODC 시설은 RUC 시설에서 생산되는 프로필렌을 원료로 해 연산 40만5000톤의 폴리프로필렌(PP)과 연산 30만톤의 산화 프로필렌(PO)을 생산하기 때문에 사업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해 낼 수 있다.

마하셔 에쓰오일 CEO는 이날 기공식에서 “이 프로젝트를 통해 비약적인 수익 창출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공사 기간 및 가동 이후 약 2만여명의 직·간접적 고용창출과 연 2조 5000억원의 수출 증대를 꾀할 수 있다”며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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