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내달 1일 칼소닉칸세이 본입찰… 韓PEFㆍ기업 참여할까

입력 2016-05-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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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가 1조원 웃돌 전망... 복수의 PEF 및 기업 참여 검토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일본 차량 부품 계열사인 칼소닉칸세이의 본입찰을 내달 1일 실시한다. ▶관련기사 2016년 5월 19일 [르노닛산, 부품계열 칼소닉칸세이 매각… 국내업체 입질]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르노닛산은 닛산이 보유한 칼소닉칸세이의 지분 41%를 매각한다. 칼소닉칸세이의 시가총액은 지난 23일 종가 기준 2400억엔(2조6000억원)이다. 이에 따라 닛산이 보유한 지분의 매각액은 1000억엔(1조900억원)을 웃돌 전망이다.

IB업계에서는 칼소닉칸세이 인수에 국내 사모펀드(PEF)나 자동차 부품 기업이 참여할지 주목하고 있다. 이미 복수의 국내 PEF와 기업이 칼소닉칸세이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본입찰 참여 여부를 최종 결정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칼소닉칸세이의 구체적인 매각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역별로 쪼개져 매각되면 국내 업체의 참여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칼소닉칸세이코리아는 국내에서 경남 김해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요 고객은 르노삼성자동차다. 자동차 배기 및 공조시스템을 납품하면서 국내에서는 지난 2014년 40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닛산이 칼소닉칸세이의 매각을 결정한 것은 전기차 등 첨단기술 연구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닛산은 최근 전기차에 강점을 지닌 미쓰비시 자동차 인수를 결정했다. 향후 양사는 전기차나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V)의 개발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흐름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의 재편과도 무관치 않다. 전기차 전문 제조업체인 미국의 테슬라가 성장하면서 부품 기업도 전장 부문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만도와 한온시스템이 테슬라에 자율주행차와 관련된 부품 공급사로 선정될 예정이다.

이밖에 변속기 기업 독일 ZF는 미국 TRW를 1조엔(18조8000억원)이 넘는 금액에 매수했다. 일본에서도 덴소가 토요타 계열 아이신정밀기기 등과 중복된 부품의 개발이나 생산을 한 곳으로 모으려 하고 있다.

칼소닉칸세이는 운전석 모듈, 차량 전면부 모듈, 배기장치, 공조장치 등을 만들고 있다. 이 회사의 2015년 연결매출은 1조533억엔(11조4000억원)이며 닛산과의 거래가 전체의 8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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