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의 대량매도에 7일 연속 상승세를 끝으로 하락하며 마감했다.
장 개시와 함께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한 선물지수는 오후 1시를 기해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2시간을 채 넘기지 못하고 하락반전하며 장마감했다.
11일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9월물은 전일보다 1.45포인트(0.60%) 내린 240.85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5566계약 순매도하며 이달들어 가장 큰 폭의 매도세를 보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91계약, 4637계약 순매수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차익으로 406억원 매수세가 유입됐으며 비차익으로는 1226억원이 유입돼 총 1433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거래량은 23만397계약으로 전일보다 5만3408계약 늘었으며 미결제약정은 202계약 늘어난 8만6551계약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