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묻지마' 추모 현장서 핑크 코끼리가 들고 있었던 메시지는?…"안전한 대한민국 만들자"

입력 2016-05-21 18:57 수정 2016-05-21 1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SNS 캡처)
(사진=SNS 캡처)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추모 현장에 나타난 핑크 코끼리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0일 강남역 10번 출구 부근에서는 핑크 코끼리 탈을 쓴 남성이 나타나 “육식동물이 나쁜 게 아니라 범죄를 저지르는 동물이 나쁜 겁니다. 선입견 없는, 편견 없는 주토피아 대한민국. 현재 세계 치안 1위지만 더 안전한 대한민국 남·여 함께 만들어요”라는 글귀가 적힌 보드를 들고 서 있었다.

핑크 코끼리를 본 시민들은 그를 에워싸고 정체를 드러내라며 거세게 항의했다. 일부의 시민들은 이 남성이 ‘일간베스트(일베)’의 회원이라며 달려들기도 했다. 거센 항의는 곧 물리적 충돌로 이어져 서초경찰서의 경찰이 출동하고 나서야 상황이 종료됐다.

이 장면을 찍은 동영상이 유튜브 등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일어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북한 3차 오물 풍선 살포에 모든 부대 휴일에도 비상근무
  • 은행권 자영업자 연체율 ‘경고등’…11년만에 최고
  • '그알' 태국 파타야 살인 사건, 피해자 전 여자친구…"돈 자랑하지 말랬는데"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송석주의 컷] 영화 ‘원더랜드’에 결여된 질문들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정부, 9일 의협 집단휴진 예고에 총리 주재 대응방안 발표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862,000
    • +0.06%
    • 이더리움
    • 5,202,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662,000
    • -2.93%
    • 리플
    • 698
    • -0.85%
    • 솔라나
    • 224,700
    • -1.88%
    • 에이다
    • 616
    • -1.6%
    • 이오스
    • 995
    • -2.74%
    • 트론
    • 162
    • +1.89%
    • 스텔라루멘
    • 140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950
    • -2.2%
    • 체인링크
    • 22,670
    • -1.48%
    • 샌드박스
    • 585
    • -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