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불공정거래 3건중 1건은 '시세조정'

입력 2007-07-11 08: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식시장에서 발생하는 불공정거래 3건 중 1건은 시세조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공개정보를 이용하는 행위도 26%를 차지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불공정거래 조사사건 접수건수는 173건으로 2005년에 비해 18.4%(39건) 감소했다.

이 중 증권선물거래소로부터 통보받은 것은 143건(유가증권시장 25건, 코스닥시장 117건)이고, 자체적으로 인지한 것은 30건이었다.

조사결과 적발된 불공정거래 행위는 165건으로 전년에 비해 94건(36.3%) 감소했다. 이 가운데 시세조정 행위는 56건으로 전체의 33.9%를 차지했다. 미공개정보이용 행위도 26.1%인 43건에 달했다.

다음으로 대량보유 및 소유주식 보고위반 43건, 단기매매차익 취득 17건, 유가증권신고서 제출 위반 2건, 기타 2건 등의 순이었다.

적발된 전체 불공정거래 행위 중 80%인 132건이 검찰고발이나 수사기관통보 등 수사당국에 이첩됐다. 단기매매차익 24건에 대해 반환 조치를 취했고, 9건에 대해서는 문책 등 행정조치를 내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823,000
    • +1.23%
    • 이더리움
    • 4,395,000
    • +4.02%
    • 비트코인 캐시
    • 872,000
    • +10.17%
    • 리플
    • 2,778
    • +1.5%
    • 솔라나
    • 185,100
    • +1.31%
    • 에이다
    • 545
    • +1.11%
    • 트론
    • 417
    • +0.97%
    • 스텔라루멘
    • 321
    • +3.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00
    • +2.87%
    • 체인링크
    • 18,440
    • +1.99%
    • 샌드박스
    • 173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