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95마일' 오승환 완벽투…시즌 6호 홀드 '평균자책점 계속 낮춘다!'

입력 2016-05-2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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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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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최고 구속 95마일(약 153km)의 돌직구를 뿌리며 시즌 6호 홀드를 기록했다.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이기도 하다.

오승환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8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2탈삼진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가 10-7로 앞선 8회초 등판한 오승환은 특유의 돌직구로 상대 타자들을 압도했다.

3명의 타자를 상대로 13개의 공을 던져 범타 2개와 탈삼진 2개로 아웃카운트 3개를 잡았다.

최고 구속은 올 시즌 가장 빠른 95마일을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1.25까지 낮아졌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무대에 처음 진출한 오승환은 팀 불펜에선 없어서는 안될 핵심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승환은 올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21.2이닝을 소화하며 1승 0패 6홀드를 기록 중이다.

팀 내 불펜 투수 중 가장 많은 경기에 나가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고, 평균 자책점은 가장 낮다. 특히 올 시즌 피홈런도 0개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팀 내에서 확실히 자리잡은 오승환이 구속까지 빨라지면서 올 시즌 성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과연 시즌이 끝날 때까지 오승환이 어떤 성적을 이어갈 수 있을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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