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배출권 시장에 외부사업감축량(KOC) 신규 상장

입력 2016-05-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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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권시장에 외부사업감축량(KOC)이 신규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23일부터 배출권시장에 외부사업감축량을 신규 상장해 거래한다고 18일 밝혔다.

외부사업감축량은 외부사업자가 할당대상업체 사업장 밖에서 국제적인 기준에 따라 온실가스를 감축, 흡수 또는 제거해 정부로부터 인증받은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다.

그동안 할당대상업체는 외부사업감축량을 비할당대상업체 보유자로부터 장외에서 구매해 상쇄배출권(KCU)로 전환해야 했다.

외부사업감축량은 거래 회원범위에 비할당 대상업체가 포함되고, 상장기간이 무제한으로, 감축노력이 물량에 신속하게 반영되는 장점이 있다. 정부는 지난해 710만t을 인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620만톤의 KOC를 인증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배출권 제출 마감일(6월 30일)을 앞두고, KOC가 장내시장에서 투명하게 거래됨에 따라 배출권 부족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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