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아파트 소음기준 강화

입력 2007-07-10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부터 도로변 아파트의 소음기준이 강화된다. 또 500가구 이상 아파트는 입주자를 모집할 때 에너지성능등급을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

건설교통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건설 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행은 경과규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사업승인을 받는 도로변 아파트(6층 이상)는 실외소음기준을 65데시벨 미만으로 하거나 실내소음기준을 45데시벨 이하로 해야 한다. 지금은 실외소음기준(65데시벨 미만)만 만족하면 된다.

또 500가구 이상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자는 입주자를 모집할 때 주택의 에너지성능등급을 반드시 공개해야 한다. 내년부터 1000가구 이상 단지는 에너지성능등급은 물론이고 20개 항목의 주택성능등급을 표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전원이 차단되더라도 예비전원으로 운행이 가능한 비상용승강기 설치대상 아파트가 16층 이상에서 10층 이상으로 강화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01,000
    • -0.5%
    • 이더리움
    • 5,233,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0.08%
    • 리플
    • 727
    • +0.41%
    • 솔라나
    • 230,400
    • +0.17%
    • 에이다
    • 633
    • +0.32%
    • 이오스
    • 1,098
    • -3.51%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46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150
    • -0.47%
    • 체인링크
    • 24,530
    • -3.04%
    • 샌드박스
    • 626
    • -2.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