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절반, "나는 손해보면서 일하고 있다"

입력 2007-07-10 0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성ㆍ대기업 직장인일수록 손해보는 느낌 많아

직장인 2명 중 1명은 자신이 회사에서 손해를 보면서 일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기업에 재직 중인 샐러리맨의 경우 80%가 이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는 10일 "국내외 직장인 1239명을 대상으로 '회사에서 손해를 보고 일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절반에 가까운 612명(49.4%)이 '그렇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특히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 중 80.7%가 '자신들이 회사에서 손해를 보면서 일하고 있다'고 응답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외국계 기업(76.0%) ▲중소, 벤처기업(44.5%) ▲공기업, 공공기관(15.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이 회사에서 손해를 보면서 일한다고 답한 경우가 57.4%로 남성(44.5%)에 비해 12.9%p나 높게 조사됐고, 직급별로는 과장급이 52.2%로 가장 높았다.

이처럼 직장인들이 '일을 하면서 손해를 보고 있다'고 느끼는 이유로는 '회사를 위해서 헌신적으로 노력했지만 그에 상응하는 금전적 보상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대답이 4명 중 1명 꼴(25.5%)로 대답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내가 터득한 지식을 활용할 뿐 새롭게 배우는 지식이 없기 때문(20.3%) ▲바쁜 회사생활로 인해 개인생활이 거의 불가능해졌기 때문(18.6%) ▲회사생활을 하면서 육체적, 정신적 건강이 나빠졌기 때문(16.8%)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14.2%) 등이 뒤를 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동發 리스크에 코스피 5.96%↓⋯서킷브레이커 속 개인이 4조원 방어
  • '17곡 정규' 들고 온 우즈⋯요즘 K팝에선 왜 드물까 [엔터로그]
  • 중동 위기 고조에…'최고 가격제' 이번주 내 시행…유류세 인하폭 확대도 검토
  •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공개…20세 김소영 머그샷
  •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S(스태그플레이션)공포 현실화하나
  • "월급만으로는 노후 대비 불가능"…대안은? [데이터클립]
  • 알파고 이후 10년…이세돌, AI와 다시 마주했다
  • 운행은 현대차·보험은 삼성화재⋯레벨4 자율주행 실증 판 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213,000
    • +0.74%
    • 이더리움
    • 2,950,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663,000
    • -0.23%
    • 리플
    • 1,992
    • -0.7%
    • 솔라나
    • 123,800
    • +1.14%
    • 에이다
    • 380
    • +1.88%
    • 트론
    • 426
    • +0.71%
    • 스텔라루멘
    • 222
    • +0.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600
    • -3.02%
    • 체인링크
    • 12,980
    • +2.12%
    • 샌드박스
    • 118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