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오징어땅콩ㆍ땅콩강정ㆍ눈을감자 국내 생산 재개

입력 2016-05-17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리온이 ‘오징어땅콩’, ‘땅콩강정’, ‘눈을감자’ 등 스낵제품의 국내 생산을 재개했다.(사진제공=오리온)
▲오리온이 ‘오징어땅콩’, ‘땅콩강정’, ‘눈을감자’ 등 스낵제품의 국내 생산을 재개했다.(사진제공=오리온)

오리온이 지난 1월 이천공장 화재 이후 중단됐던 ‘오징어땅콩’, ‘땅콩강정’, ‘눈을감자’ 등 스낵제품의 국내 생산을 재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리온은 대표 장수제품인 오징어 땅콩과 땅콩강정의 생산시설을 각각 익산공장과 청주공장에 구축 완료하고 16일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이로써 지난 3월 익산공장에서 생산을 재개한 눈을감자를 포함, 4개월 만에 이천공장에서 만들던 주요 제품들의 생산이 정상화됐다. 특히 오징어 땅콩은 생산라인을 증설하면서 생산량을 기존대비 30% 늘려 그 동안 지속됐던 공급량 부족 문제도 해소했다.

오징어땅콩은 지난 1976년 출시 이후 올해 40주년을 맞는 인기 스낵으로 지난해 약 6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동그란 모양의 과자 안에 땅콩이 들어있어 짭짤한 오징어 맛과 고소한 땅콩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한과를 현대화 시킨 땅콩강정과 길쭉한 스틱형 생감자 스낵인 눈을감자도 특유의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으로 오랜 기간 꾸준히 사랑 받아 왔다.

오리온 관계자는 “원활한 제품 공급과 생산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생산재개를 발판 삼아 소비자가 만족하는 제품을 차질 없이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실리냐 상징이냐…현대차-서울시, GBC 설계변경 놓고 '줄다리기'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바닥 더 있었다” 뚝뚝 떨어지는 엔화값에 돌아온 엔테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한화 에이스 페라자 부상? 'LG전' 손등 통증으로 교체
  • 비트코인, 연준 매파 발언에 급제동…오늘(23일) 이더리움 ETF 결판난다 [Bit코인]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14: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66,000
    • +0.12%
    • 이더리움
    • 5,214,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0.79%
    • 리플
    • 728
    • -0.41%
    • 솔라나
    • 244,700
    • +0.58%
    • 에이다
    • 670
    • +0.3%
    • 이오스
    • 1,178
    • +0.86%
    • 트론
    • 164
    • -2.38%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00
    • -1.4%
    • 체인링크
    • 22,710
    • +0.04%
    • 샌드박스
    • 634
    • +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