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허수경, 럭셔리 자택 공개… “남는 방은 게스트 하우스로 활용”

입력 2016-05-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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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경 제주도 자택(출처=KBS 2TV ‘여유만만’방송캡처)
▲허수경 제주도 자택(출처=KBS 2TV ‘여유만만’방송캡처)

방송인 허수경이 ‘여유만만’을 통해 제주도 하우스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허수경은 16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11년 차 행복한 제주살이에 대해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수경은 제주도에 위치한 자택을 공개하며 “우리집은 가족이 종종 머무는 공간 외에 남는 방은 게스트 하우스로 활용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허수경의 집은 심플하면서도 편안한 인테리어로 이목을 끌었다. 특히 딸 별이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2층 침대는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허수경은 KBS 2TV ‘해피투게더3’를 통해 “집이 공개된 후 관광객들이 불쑥 찾아와 불편하다. 소길댁 이효리의 고충을 이해한다”며 “지인들을 위해 마련한 게스트 룸을 돈을 내고 묵겠다는 분들도 있어 난감하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여유만만’을 통해 남는 방을 게스트 하우스로 활용 하고 있음을 밝히고 이웃들과 스스럼없이 지내는 모습 등 달라진 제주 삶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허수경은 제주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엄마 고향이 제주도다”며 “내가 힘들 때 날 다독여주는 곳이다. 엄마의 자궁 같은 곳이라 애틋함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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