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시럽 페이’ 업그레이드…“모든 스마트폰ㆍ 신용카드 지문 결제 가능”

입력 2016-05-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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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은 자사 간편결제 ‘시럽 페이(Syrup Pay)’의 업그레이드해 11번가에서 지문인식결제가 가능해졌다.(사진제공=SK플래닛)
▲SK플래닛은 자사 간편결제 ‘시럽 페이(Syrup Pay)’의 업그레이드해 11번가에서 지문인식결제가 가능해졌다.(사진제공=SK플래닛)

SK플래닛은 16일 자사 간편결제 ‘시럽 페이’의 업그레이드로 11번가 쇼킹딜 앱에서 지문인식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11번가에서는 지문인식이 가능한 모든 스마트폰에서 국내 신용카드로 지문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아이폰 등 일부 스마트폰에서만 동작하거나 제한된 신용카드만을 사용할 수 있었다.

여기에 과거의 학습 경험으로 새로운 데이터를 분석해 변화를 예측하는 머신 러닝 기술을 적용한 카드 스캔 기능도 시럽 페이에 추가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로써 카드 등록시 카메라로 신용카드를 촬영하면 자동으로 숫자를 인식해 카드번호와 유효기간을 등록할 수 있다.

이 기술은 국내 카드사들의 보안심의를 거쳐 안정성과 보안성을 인정받았으며, 국내외 이미지 분석 관련 기술 중에서도 높은 인식률을 보여 상품을 검색하는 11번가 이미지 검색에도 활용되고 있다.

시럽 페이를 총괄하는 SK플래닛 이은복 본부장은 “11번가에서 간편결제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보안성까지 극대화 함으로써 모바일에서의 최적의 쇼핑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SK플래닛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기반 경쟁력이 11번가와 시너지를 내 국내 최고의 e커머스 사업자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다양한 업체들과의 협력으로 시장 확대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플래닛 11번가는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모바일 쇼핑 비중이 50%를 넘어선 이후 지난 1분기 모바일 비중이 약 52%를 기록했다. 11번가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 상품 검색부터 결제까지 쇼핑 전반에 걸쳐 고객의 다양한 요구들을 반영해 모바일 쇼핑환경을 더욱 쉽고 간편하게 만드는 것에 최우선 과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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