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권 장관, ‘아세안+3 노동장관회의’ 참석…직업훈련 협력 논의

입력 2016-05-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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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는 16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리는 제9차 ‘아세안+3(ASEAN+3) 노동장관회의’ 에 참석한다고 고용부가 15일 밝혔다.

아세안+3은 ASEAN 10개국(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과 한국, 일본, 중국이 설립한 국제회의체로 세계 인구의 약 30%,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24.4%를 차지하고 잇다. 우리나라의 대 아세안 교역규모는 중국에 이어 2위이며 고용허가제 등 인력교류 또한 매우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이 장관은 지난해 노사정 대타협으로 노동시장을 공정하게 하고 격차를 해소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고용문제를 완화할 초석을 마련했음을 언급할 예정이다.

또 노동개혁을 위한 4대 핵심과제 실천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 근로자 간, 부모세대와 자녀세대 간 노동시장 내에서 상생을 도모할 것임을 강조한다.

아세안 지역 내 양질의 고용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도 논의한다. 특히 이 장관은 단순기능인력을 숙련 근로자로 양성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 체계화가 필수적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한국이 보유한 우수한 직업훈련 시스템과 노하우를 활용해 아세안 지역의 직업훈련 교사 연수 및 국제 포럼 등을 개최하는 등 직업훈련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구상도 밝힌다.

한편, 이 장관은 이번 회의를 마치고 베트남과의 고용허가제 일반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해 베트남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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