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수익률 동향]일주일새 5.99%...힘찬 재시동

입력 2007-07-0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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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코스피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갈아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식형펀드도 상승 랠리의 힘찬 재시동이 걸렸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전체 자산의 70%를 초과해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성장형 펀드는 한 주간 5.9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인 5.48%보다 높았다.

또 안정성장형(주식투자비중 41~70%)펀드와 안정형(주식투자비중 10~40%)펀드는 각각 3.44%, 1.63%의 수익률을 올렸으며 인덱스펀드도 5.55%의 성과를 냈다. 반면 채권형펀드는 한주간 -0.11%의 부진한 수익률을 보였다.

설정원본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을 넘는 208개 성장형펀드들이 3.66%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한주간 9% 이상 오른 운수장비, 건설, 운수창고, 증권 등의 업종 주식을 편입한 펀드들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펀드별로는 '한국부자아빠배당플러스B주식M- 1' 펀드가 8.31%의 주간수익률을 올려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네비게이터주식1classA', '한국네비게이터주식1(종류C)', '한국부자아빠성장주식증권W- 1ClassA', 'CJ지주회사플러스주식 1-C1' 등의 펀드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미래에셋3억만들기중소형주식1(ClassA)' 펀드의 경우 7.15%의 수익률로 월간 순위 1위를 탈환했다.

한편, 해외 주식형펀드의 경우도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동반 강세를 보였다. 특히 원유 등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인프라섹터펀드와 유럽신흥국투자펀드들이 좋은 성과를 올렸다.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인프라섹터주식1(CLASS-A)' 펀드가 1주일 간 5.95%의 가장 높은 성과를 올렸으며 유럽신흥국증시가 3.70% 오른 덕분에 '미래에셋맵스MSCI이머징유럽인덱스주식1(C-A)' 펀드는 5.31%, '신한BNP봉쥬르동유럽플러스주식자_HClassA1'펀드는 5.20%의 수익률을 각각 기록했다.

중국 펀드의 경우 홍콩증시와 중국 본토 증시가 상반된 흐름을 나타낸 데 따라 수익률도 엇갈렸다. '미래에셋맵스차이나주식1' 펀드가 5.29%의 성과를 낸 것을 비롯해 H지수 투자비중이 높은 중국 투자펀드들은 3~5%대의 수익을 올린 반면 상해A지수에 주로 투자하는 'PCAChinaDragonAShare주식A- 1ClassC' 펀드는 -4.51%로 손실을 냈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증권 및 머니마켓펀드(MMF) 수탁고는 총 213조1천287억원으로 1주일 간 1조5천391억원 증가했다.

주식형펀드로 2조556억원이 유입됐으며 MMF 잔고도 5천25억원 증가한 반면 채권혼합형펀드는1조1천620억원 감소했다.

또 전체 해외펀드의 잔액은 총 40조935억원으로 1주일 간 1조2천11억원 늘었으며 지역별로 남미지역 투자펀드와 브릭스 투자펀드로 각각 2천387억원, 1천301억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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