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 중국 현지 생산

입력 2007-07-06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성/경성 종합PCB 업체로 도약하는 발판"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 비에이치가 중국에서 성장의 키를 찾고 종합PCB업체로 성장해 내년부터 외형규모가 두배로 커질 전망이다.

김재창 비에이치 대표는 6일 "12월 완공예정으로 짓고 있는 중국 공장에서는 한국시장에서 사용되는 제품의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생산이 이뤄지며 내년에는 매출액이 2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비에이치는 연성PCB 전문업체로 빌드업 공법을 통한 리지드플렉서블 PCB도 생산하고 있어 연성/경성 PCB 양쪽 모두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김 대표는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중국 공장의 매출이 국내 매출에 육박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비에이치가 중국 산동에 짓고 있는 공장에서는 경성 PCB가 월 8만㎡ 가량 생산할 수 있으며 연성 PCB는 월 2만㎡ 가량 생산할 수 있다. 중국 현지법인을 통해 국내 주요 전자업체들이 채산성을 이유로 생산하지 못하는 제품을 공급하고 산요 등 일본업체의 해외 중국법인에 현지 직공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국내 PCB업체들이 중국과 기술제휴로 간접 진출하거나 중국 업체로부터 OEM을 받아 국내에 공급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경성/연성 PCB 현지 직공급 양산체계를 갖추는 것은 비에이치가 처음"이라며 "기업체질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최영식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6]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21,000
    • +1.07%
    • 이더리움
    • 4,408,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876,000
    • +9.43%
    • 리플
    • 2,803
    • +0.04%
    • 솔라나
    • 187,500
    • +1.68%
    • 에이다
    • 547
    • +0.55%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6
    • +3.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70
    • +2.92%
    • 체인링크
    • 18,550
    • +1.48%
    • 샌드박스
    • 174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