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옥시 보고서 조작ㆍ수뢰 혐의' 서울대 교수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16-05-06 1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옥시레킷벤키저(이하 옥시) 실험보고서 조작 및 수뢰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대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부장검사)은 6일 서울대 조 모(57) 교수에 대해 수뢰 후 부정처사 및 증거위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옥시 측은 2011년 10월 가습기 살균제를 폐 손상 위험요인으로 지목한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를 반박하기 위해 조 교수팀에 원료물질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의 흡입 독성 실험을 의뢰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조 교수가 ‘가습기 살균제와 폐 손상 간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다’는 등 옥시 측에 유리한 보고서를 써주고 연구용역비 등 수 천만원의 자문료를 본인 계좌로 송금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조 모 교수는 재료·기자재·인건비 등 용도로 지출했다고 거짓으로 기재해 학교 측에서 돈을 타내는 방식으로 서울대 법인계좌로 입금된 연구용역비를 사적으로 쓴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873,000
    • +0.07%
    • 이더리움
    • 2,979,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1.6%
    • 리플
    • 2,016
    • -0.15%
    • 솔라나
    • 125,100
    • -0.16%
    • 에이다
    • 381
    • +0.26%
    • 트론
    • 425
    • +1.67%
    • 스텔라루멘
    • 232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00
    • -6.57%
    • 체인링크
    • 13,040
    • -0.31%
    • 샌드박스
    • 120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