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승차권 인터넷 예약시스템 전면 개편

입력 2007-07-0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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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부터 코레일 철도승차권 인터넷 예약시스템이 전면 개편된다.

코레일은 내주부터 인터넷 예매고객을 위해 사용자 중심의 쉽고 빠른 예약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도승차권의 인터넷 예약시스템(www.korail.com)을 개편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종전까지 승차구간별 잔여좌석수를 확인한 후 예매하던 방식에서 인원과 승차자 정보 등 할인조건을 먼저 선택한 다음 예매가능 열차를 선택 후 예약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또한, 철도승차권 예매를 위한 회원종류별 로그인 절차가 달라진다.

기존 KTX패밀리회원을 포함힌 ‘코레일멤버십’은 기존처럼 회원번호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하면 된다. 또 기존 일반회원은 주민등록번호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하던 것을 전면 개선해 ‘고객번호’를 새롭게 부여받아 예매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번호’는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간단하게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후 부여받을 수 있다.

또, 회원이 아닌 고객도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고객정보 등록절차 없이 인터넷으로 예약·결제 후 SMS티켓·홈티켓·e-티켓을 바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코레일은 이번 홈페이지 전면 개편과 관련 고객의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고 오류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20일까지 홈페이지 개편 기념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개편되는 홈페이지의 오류를 찾은 고객에게 KTX20%전자할인쿠폰을, 예매서비스 개선과 관련된 제안을 한 고객 중 우수 제안자 100명에게 KTX50%전자할인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기간 중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를 즐겨찾기에 추가하거나 이용후기를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KTX20%전자할인쿠폰을 준다.

이벤트 당첨결과는 26일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방창훈 여객마케팅팀장은 “이번 개편으로 고객이 KTX 동반석과 같은 할인율이 높은 상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어 보다 저렴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고객을 위한 보다 다양한 할인상품(할인승차권)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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