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4월 1만3462대 판매 …올 최대 실적

입력 2016-05-02 1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쌍용자동차가 지난 4월 내수 9133대, 수출 4329대를 포함 총 1만 3462대를 판매해 올해 들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 판매 증가는 역시 티볼리 브랜드가 이끌었다. 티볼리 브랜드는 4월 국내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57.2% 증가한 3420대 팔리며 종전 월간 최대 판매실적인 지난해 10월 5237대를 6개월 만에 경신했다. 수출은 3.7% 증가한 2327대를 기록했다.

연초부터 4월까지 누적으로 티볼리는 내수 1만 6768대 팔리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4% 성장세를 기록했고 수출은 8374대로 103.4% 증가했다.

쌍용차는 5월부터 현지 판매를 앞두고 있는 티볼리 에어의 수출이 본격화 되면 수출 실적 또한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에어의 본격적인 해외시장 출시를 앞두고 전세계 40여개국이 참가한 해외 대리점 대회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5월 유럽을 시작으로 6월부터 중국 전역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와 동반성장하고 있는 티볼리 에어의 선전으로 티볼리 브랜드가 출시 이후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며 “티볼리 에어가 티볼리와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판매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티볼리 에어  (사진 제공 = 쌍용차)
▲티볼리 에어 (사진 제공 = 쌍용차)


대표이사
곽재선, 황기영 (각자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6]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2.0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4: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03,000
    • +0.66%
    • 이더리움
    • 4,368,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2.65%
    • 리플
    • 2,859
    • +2.07%
    • 솔라나
    • 190,200
    • +1.01%
    • 에이다
    • 567
    • -0.35%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60
    • +0.81%
    • 체인링크
    • 19,030
    • +0.37%
    • 샌드박스
    • 179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