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휴는 '스테이케이션'으로"… 직장인 42%, 근처 숙박업소서 휴식 택해

입력 2016-05-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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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위드이노베이션)
(표=위드이노베이션)

오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가운데, 직장인 2명 중 1명이 이번 연휴를 집 또는 근처 숙박업소에서 보낼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숙박앱 '여기어때'를 운영 중인 위드위노베이션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에 응답자 42.0%는 '집 혹은 가까운 호텔 등에서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답했다. 이른 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을 택한 것으로 '타 지역으로 국내여행'(27.0%), '영화, 전시회, 공연 관람 등 취미생활'(18.7%), '해외여행'(4.5%) 등보다 많았다.

스테이케이션은 ‘머물다’라는 의미의 ‘스테이(Stay)’와 ‘휴가’를 뜻하는 ‘베케이션(Vacation)’이 더해진 신조어다. 스테이케이션을 택한 응답자 중 31.9%는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없어서'라는 이유를 꼽았다. 다음으로는 '장거리 여행에서 느끼는 피로감'(21.2%), '봄철 미세먼지 등 날씨 문제'(19.7%), '경제적 문제'(17.5%) 등이 거론됐다.

하지만, 이번 임시공휴일을 활용하지 못하는 직장인도 절반이나 됐다. 응답자의 48.5%는 임시공휴일에 ‘평소와 다름없이 출근할 예정’이라고 했고, '휴가 계획 수립 여부'에 대해서는 46.2%가 ‘세우지 못했다’고 답했다.

위드이노베이션 문지형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경기 불황 속에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가 부각되면서 집이나 근처 숙박업소에서의 휴식을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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