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시집살이 詩집살이’, 곡성 아홉 시인의 노래

입력 2016-04-29 11: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집살이 詩집살이/김막동 등 9인/북극곰/1만2000원
▲시집살이 詩집살이/김막동 등 9인/북극곰/1만2000원

△시집살이 詩집살이/김막동 등 9인/북극곰/1만2000원

전라남도 곡성군 입면 서봉마을 할머니들의 삶의 애환을 노래한 시집 ‘시집살이 詩집살이’가 정식 출간됐다. 김막동, 김점순, 도귀례, 박점례, 안기임, 양양금, 윤금순, 조남순, 최영자 할머니 9명은 늦게 배운 한글로 시를 써 지난 1월 지역 문학상을 수상했다. 책은 할머니들의 시 124편을 묶어냈다. ‘시집살이 詩집살이’라는 제목은 할머니들이 며느리로서 살아온 ‘시집살이’와 뒤늦게 한글을 배우고 시작한 ‘詩집살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중의적으로 담았다. 곡성의 아홉 시인은 시를 통해 삶의 애환을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애잔하게 노래한다. 이영광 시인은 “놀랍고 감동스럽다. 단순히 한글을 배운 할머니들의 시 모음집이 아닌 빼어난 시집”이라고 극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원전이 벌어 태양광 사준다?"⋯REC 비용, 결국 요금 고지서로 [숨은 전기요금 실체]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14: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15,000
    • -1.67%
    • 이더리움
    • 4,617,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852,000
    • -4.8%
    • 리플
    • 3,057
    • -1.23%
    • 솔라나
    • 197,600
    • -1.74%
    • 에이다
    • 634
    • +0%
    • 트론
    • 418
    • -2.34%
    • 스텔라루멘
    • 355
    • -1.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50
    • -1.45%
    • 체인링크
    • 20,330
    • -2.45%
    • 샌드박스
    • 207
    • -2.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