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HiFi Plus 외화예금’ 적용 외환 확대

입력 2007-07-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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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통화 5개에서 10개로 확대

외환은행은 2일 자유적립적금형 외화예금인 ‘HiFi Plus 외화예금’의 예치통화를 현재의 미국달러(USD), 유로화(EUR), 일본엔(JPY), 영국파운드(GBP), 스위스프랑(CHF) 등 5개에서 캐나다달러(CAD), 호주달러(AUD), 뉴질랜드달러(NZD), 홍콩달러(HKD), 싱가포르달러(SGD)를 추가해 총 10개 통화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예금은 외화정기예금, 적금 및 요구불예금의 장점을 골고루 갖춘 다기능 외화예금이다. 7일 이상 예치 시 외화 정기예금과 동일한 높은 금리를 받으면서 적립일, 적립횟수, 적립금액에 제한이 없으며, 예금기간 중이라도 자금이 필요한 경우 최대 5회까지 금리의 손실 없이 예금을 분할인출 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개인과 법인 제한이 없으며, 예치기간은 3개월 이상 24개월 이내에서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예금 가입 후 3개월이 경과한 개인고객의 경우 외환거래 시 예금액에 따라 송금수수료 면제 등 각종 우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HiFi Plus 외화예금은 환율하락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외화예금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도 2억5000만달러 수준의 잔액을 유지하고 있는 외환은행의 대표적인 상품이다.

일반적으로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은 보통 0%에 가까운 최저금리를 지급하지만 이 상품은 정기예금의 금리를 적용함과 동시에 수시 입출금을 허용해 고객편의를 제고할 뿐만 아니라 재테크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외환은행 강태신 차장은 “최근 들어 예금금리가 상승한 호주달러와 뉴질랜드달러 등 기타통화에 대한 고객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거래통화를 확대했다”며 “환율이 하락하거나 금리가 상승할 경우 필요한 외화를 매입해 수시로 적립함으로써 유학생 등 실수요자의 환 헷지용 뿐 아니라 재테크용 상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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