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사망, 작곡가 윤일상도 애도…“저도 닮아가기 위해 노력했는데”

입력 2016-04-22 0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윤일상 인스타그램)
(사진=윤일상 인스타그램)

작곡가 윤일상이 ‘팝의 왕자’ 프린스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윤일상은 22일 오전 프린스의 사진을 올리며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

윤일상은 “너무나 사랑했던 프린스 형님이 57세 나이로 돌아가셨다고 한다”며 “기사를 접한 순간, 나도 모르게 큰소리의 탄식이 나올 정도로 믿기 싫고, 받아들이기 힘든 소식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줄곧 참 많이 좋아하고 응원했는데 이렇게 가버리시니까 가슴이 정말 미어지게 아프다”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윤일상은 “올해엔 왜 이렇게 큰 별들이 많이 하늘나라로 가시는 걸까”라며 프린스를 비롯한 음악 거장들의 죽음에 대해 탄식했다.

아울러 윤일상은 프린스에 대해 “고이지 않는, 도전을 멈추지 않는 뮤지션”이라고 평가하면서 “닮아가기 위해 노력했던 프린스 형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애도했다.

한편, AFP 통신 등 외신은 프린스의 대변인 에베트 노엘슈어의 말을 빌려 프린스가 21일(현지시간) 미네소타 자택에서 돌연 숨졌다고 보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 향년 59세로 사망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승자독식 구도…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에 기업·주가 몸살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중소 업체·지방사업장 다 떠내려간다"…건설업계 불만 고조[PF 연착륙 대책]
  • '최강야구' 유희관, 287일 만에 모교 상대로 등판…2022년 MVP 품격 보여줄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649,000
    • +2.17%
    • 이더리움
    • 4,156,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619,000
    • +1.81%
    • 리플
    • 705
    • -0.7%
    • 솔라나
    • 202,500
    • -0.64%
    • 에이다
    • 625
    • +1.13%
    • 이오스
    • 1,094
    • -0.55%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6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00
    • +0.63%
    • 체인링크
    • 19,020
    • +1.17%
    • 샌드박스
    • 590
    • -0.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