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개통 고속열차 SRT 가상현실로 미리 보세요"

입력 2016-04-20 11:20

세종=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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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객실 VR 화면(SR)

8월 개통 예정인 고속열차 SRT의 내·외부와 서비스를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VR(가상현실)이 첫 선을 보였다.

고속철도 운영사 ㈜SR은 20일 SRT를 360도 회전하는 VR로 제작했다. 인터넷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으로 서비스 되는 SRT VR은 3D 입체음향을 적용했다.

강화된 안전설비에 대한 소개와 객실 및 운전실을 360도 회전영상으로 볼 수 있다. 특실의 항공기형 선반, 전동식 리클라이닝시트, 높낮이 조절 목베개, 전 좌석 전원콘센트 등 객실 내 시설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운전실 역시 고속열차의 기장 위치에서 가상체험을 할 수 있어 열차 동호인과 일반 고객이 고속열차의 운행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SRT 외관 VR 화면(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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