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1Q 어닝쇼크…투자의견ㆍ목표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6-04-1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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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9일 한샘에 대해 외형 성장 둔화와 비용 반영으로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단기매매’(트레이딩바이), 2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샘의 별도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8% 증가한 4163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6% 하회했다”며 “2013년 이후 30% 내외의 매출액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거래량 부진으로 3년 만에 10%대의 성장률을 기록해 사측 가이던스 20%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B2C(기업과소비자간거래)는 비교적 양호했으나 B2B(기업간거래)는 건설사향 매출 부진으로 14.1% 감소했다.

박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한 294억원으로 시장 추정치를 15% 하회했다”며 “수원 직영점 오픈으로 마케팅비 20억원이 반영됐고, 인테리어 부분 중 마진이 낮은 온라인 매출 성장이 마진이 양호한 대리점 대비 좋았던 부분도 이익률 부진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의 대출규제 시행으로 양호했던 주택 거래량은 연초 이후 급감했고 향후 리모델링 수요 증가폭의 둔화도 예상된다”며 “2분기까지 B2B 외형 역성장 지속, 5월말 상봉 직영점 개설 계획으로 마케팅 비용 투입이 예상돼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다만 건자재 부분 시장 점유율 확대와 중국 B2C 진출 가시화는 중장기 기대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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