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피디이, 전기상 신임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07-06-29 1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휘닉스피디이가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신임대표이사 전기상호를 출범시켰다.

휘닉스피디이는 29일 이사회를 열어 전기상(53) 전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 결정은 이하준 전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새로 선임된 전기상 신임대표이사는 제일모직·대한정밀화학을 거쳐 1992년 보광에 합류한 재무전문가로, 2000년 보광으로부터 휘닉스피디이를 분리(Spin off)하여 독립법인을 설립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인물이다.

또한, 설립과 동시에 CFO(최고재무책임자)로 임명돼 2004년 휘닉스피디이의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을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이후 선진화된 IR기법을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와 투명경영을 기초로 한 효율적인 재무시스템 구축 등 휘닉스피디이의 탄탄한 재무구조 기틀을 정립하는 등 재경관련 다양한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재무통'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전기상 신임대표이사는 일반 CFO와는 달리 ‘재무’ 뿐만 아니라 ‘인사’, ‘노무’ 분야까지 전문성을 두루 겸비한 인재로도 인정 받고 있다.

지난해 말 수평적 노사관과 파트너쉽 구축을 통해 바람직한 노사문화정착 업적을 인정받아 ‘2006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했고 어려운 기업환경에서도 선진노사문화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5월에는 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근로자의 날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등, 노무전문가로서도 혁혁한 수훈을 세우고 있다.

전기상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불황의 늪에 빠진 전방산업의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빠른 시일 내 휘닉스피디이를 정상궤도로 올려놓는 것이 CEO인 내게 주어진 첫 번째 임무" 라며 "각 사업부별 사업성과 성장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절차를 통해 양질의 실적구조개선을 도모하는 한편, 신사업의 조기 양산 판매 및 차세대 성장엔진 발굴로 둔화된 성장 폭을 확대시키겠다” 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02,000
    • -0.37%
    • 이더리움
    • 5,266,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638,000
    • -1.01%
    • 리플
    • 726
    • +0.69%
    • 솔라나
    • 233,300
    • +1.08%
    • 에이다
    • 625
    • +0.97%
    • 이오스
    • 1,136
    • +1.79%
    • 트론
    • 157
    • +0.64%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650
    • -0.41%
    • 체인링크
    • 25,680
    • +3.51%
    • 샌드박스
    • 60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