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현수, 9회 대타 ‘시원한’ 우전 안타…"타격감 살아있네~"

입력 2016-04-1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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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스포츠플러스 중계 화면 캡처)
(출처=MBC스포츠플러스 중계 화면 캡처)

김현수(38ㆍ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메이저리그 데뷔 3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3-6으로 뒤진 9회초 대타로 타석에 올라 외야로 향하는 안타를 생산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현수는 텍사스의 마무리 숀 톨레슨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김현수의 타구는 1, 2루 사이를 시원하게 갈랐다.

앞서 행운성 내야 안타 2개를 기록한 김현수는 3번째 출전 만에 외야로 빠지는 깨끗한 안타를 때려냈다. 김현수의 안타로 2사 1루가 됐지만, 후속 타자 조이 리카드가 땅볼로 물러나 경기가 끝났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텍사스에 3-6으로 패했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500(6타수·3안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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