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원/달러 927원 중심으로 움직일 듯”

입력 2007-06-2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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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27일 원/달러 시장은 네고 물량 공급에 따라 하락할 것으로 보이나 주식시장 조정분위기는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여파로 인한 금융 위기론이 확산되고 있는 데다 금리마저 상승세로 돌아서 투자자들의 매수의지가 꺾이면서 다우지수가 전일대비 14.39포인트(0.11%) 하락한 13,337.66을 기록했다.

5월 신규주택매매는 전달보다 1.6% 감소한 91만5000건에 그치며 월가의 예상치 92만4000건을 밑돌았으며, 민간연구기관인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휘발류 가격 상승 압력과 고용 시장 악화 우려로 전월의 108.5에서 103.9로 하락하며 전문가 예상치 105를 밑돌았으며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월말임에도 불구하고 전일 경험한 바와 같이 환율의 절대 레벨이 높지 않아서 네고 물량이 예상만큼 나오지 않고 있다.

금일은 간밤에 역외에서 소폭 오른 영향으로 갭업 개장하겠으나 네고 물량 공급도 어제보다는 한층 거세질 것으로 보여 서서히 흘러내리는 모습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식시장이 조정모드에 들어가 있는 가운데 외국인들이 계속해서 순매도로 일관하고 있어 원/달러 하락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돼 장중 정체는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927원을 중심으로 해서 926~928원 정도의 범위에서 거래될 듯하다.

외환은행은 27일 원/달러 환율 예상범위를 926~928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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