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데이트 폭력, 여친 살해 암매장 남성 알고보니…'이혼+전과 경력'

입력 2016-04-0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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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쳐)
(출처=SBS 방송 캡쳐)

'그것이 알고싶다' 데이트 폭력편이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9일 밤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폭력이나 살인을 행사한 사례가 전파를 탔다.

지난 3월 15일 경기도의 한 마을에서 암매장된 2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 시신은 한 달 전 실종된 22살 민아(가명) 씨로 밝혀졌다. 민아 씨를 살해한 남성은 다름 아닌 남자친구 이 모 씨.

이 씨는 평소에도 강아지 목을 조르며 엽기적인 행각도 서슴지 않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그런 남자친구의 모습에 민아 씨는 공포심을 느꼈지만 이 씨가 간암이라는 거짓말로 민아 씨의 동정심을 악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민아 씨는 2월 12일, 오피스텔 CCTV에 마지막 모습을 남긴 채 실종됐다.

이 씨는 2월 14일 새벽 CCTV에 민아 씨의 오피스텔과 주차장을 오가며 수상한 박스를 옮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덜미를 붙잡혔다. 이 씨가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박스를 옮기는 모습이 CCTV에 그대로 포착된 것.

그는 경찰 조사 결과 전과와 이혼 경력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냈다.

피해자 가족은 "경찰 조사해보니 10살 차이 나이도 속였다. 15살 차이더라. 전과도 있고 이혼남이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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