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한화테크윈과 두산DST 매각 본계약 체결

입력 2016-04-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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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두산이 8일 한화테크윈과 두산DST 매각 본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은 이날 한화테크윈과 두산DST 매각협상을 마무리하고 지분 100%에 대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 금액은 지난달 입찰에서 한화테크윈이 제시한 6950억원이다.

방위산업체인 두산DST는 지난 2008년 12월 두산인프라코어에서 분할돼 설립된 방산업체로 2014년 말 기준 매출 6156억원, 영업이익 225억원을 기록했다. ㈜두산 100% 자회사인 DIP홀딩스가 지분 51%, 미래에셋자산운용과 IMM인베스트먼트가 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거둔 것은 물론, 경기회복기에 대비한 투자 여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산DST는 작년 3월 방위사업청이 발주한 1조원 규모의 30mm 차륜형 대공포 체계사업자로 선정돼 안정적 매출 기반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방위산업체 1위인 한화테크윈은 두산DST 인수로 규모의 경제를 확보,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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