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드디어 첫 동침 "사랑받는 기분 들어…"

입력 2016-04-0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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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출처=KBS 2TV '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가 첫 동침을 맞이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태양의 후예'에서는 총상으로 해성병원에 입원한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이 병실 침대에 함께 누웠다.

이날 유시진은 병실로 자신을 찾아온 강모연에 "환자 침대에 누워봤어요? 이리 와봐라"며 유도했다.

이에 강모연은 환자 침대 대신 보호자 침대에 누웠다. 유시진은 "우리 여기서 영화 볼래요?"라고 제안했고, 강모연은 "어떻게요?"라며 궁금해 했다.

유시진은 "병원이 좋아서 그런지 병실에 이런 것이 있던데요"라며 프로젝트 빔을 가리켰다.

영화를 보기 시작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유시진의 침대에 함께 눕게 됐고, 동침까지 이어지게 돼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모연은 내레이션을 통해 "이렇게 자연스럽게 함께 잠들게 됐다. 여자친구로서 행복하면서 사랑받는 기분으로 잠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KBS 2TV 수목극 '태양의 후예'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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